복부 반흔 탈장은 큰 절제가 필요했던 수술 후 자주 발생합니다. 배꼽이나 배꼽 위(상복부)에 발생하거나 절개 부분 전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(거대 복부 탈장) (그림 1).
복강경 반흔 탈장 수술
복강경 탈장 수술은 최소 절개를 하기 때문에 큰 절개가 필요하지 않고 통증이 적으며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이점이 있습니다. 복부 벽 양쪽의 부드럽고 끈적이지 않는 다공성 표면에 메쉬를 삽입합니다. (그림 1) 이를 통해 메쉬가 복부 벽 조직에 잘 들어가고 소장과 연결되지 않게 합니다.
복강경 반흔 탈장 수술 후 처치법
복강경 반흔 탈장 수술은 하루 동안 진행되며 하루간 입원해야 합니다. 탈장 수술 후 안정제 효과가 사라지기 전까지 한 시간 가량 회복 시간을 갖습니다. 그 후 당일이나 다음 날 퇴원할 수 있습니다. 퇴원 시 보호자(친구 혹은 친척)가 동행해야 합니다.
복강경 서혜부 탈장 수술 후 가벼운 활동은 가능하지만 재발을 막기 위해 6주간 무거운 물건(10kg)을 들면 안됩니다.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안정제를 복용하여 수술 후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퇴원 전 강력한 안정제를 처방받을 것입니다.
수술 후 외과 담당의와 6주간 수술 진행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. 경우에 따라 장액종(seroma)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바늘을 사용하여 배농해야 합니다.